진작에 포스팅하고 싶었던 '정열대륙' 아오이 유우편.
아마 일본의 연예인판 인간극장 같은건가 보다.
내가 아오이 유우를 예전엔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맑고 순수하고 청아하고 착해보여서다. 그것이 가식이라서 싫어했던 것이 아니라 "난 다 좋아요, 난 싫은게 없어요. 세상이 아름다워요"이렇게 보였기 때문이다. 마치 오만과 편견에서 엘리자베스가 천사같은 언니 제인에게 투덜거렸던걸 생각하면 되겠다.

아마 일본의 연예인판 인간극장 같은건가 보다.
내가 아오이 유우를 예전엔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맑고 순수하고 청아하고 착해보여서다. 그것이 가식이라서 싫어했던 것이 아니라 "난 다 좋아요, 난 싫은게 없어요. 세상이 아름다워요"이렇게 보였기 때문이다. 마치 오만과 편견에서 엘리자베스가 천사같은 언니 제인에게 투덜거렸던걸 생각하면 되겠다.

어쨌든 아오이 유우는 그렇게 나에겐 '착하게 생긴 여배우'였다. 또는 '남자들한테 인기많은 여배우'. 하지만 내가 보는 일본 영화에 아오이 유우가 우연찮게 종종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그런 와중에 보게 된 이 '정열대륙'은 아오이 유우의 새로운 면을 보게 해주었다.역시 사람은 첫인상 갖고는 판단 못하는거다. 그리고 편견은 무서운 거였어.
앞으로 나는 사람을 볼때 첫인상으로 판단말고, 또 그 사람을 내 기준에서 편견으로 보지 않는 법을 익혀야겠다. 반성.
아오이 유우는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착하지 않았다.
오히려 좀 시니컬한 면이 보이기도 했고, 연기관에 대해서는 정말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화려한 요소의 영화는 싫다든지, 집에서는 따로 연기 연습을 하지 않는다던지.

'훌라걸스'의 촬영장면. 연기에 몰입한 아오이가 눈물을 보인다. 이 장면에서 나도 소름이 파바박 돋으며 같이 눈물이 찔끔났었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군더더기 없는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말하는 것도 그렇고.
옷입는 것도 딱 그녀의 성격같다. 저렇게 대충 걸쳐도 이쁘니 부러울 뿐이다.
아오이 유우가 좋아져버렸다.
그녀는 프로페셔널하고 인간적이다. 나보다 어리지만 내가 되고싶은 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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